에브리프라이데이, 韓中 체험기반 SNS플랫폼 가설 검증 완료.. 성공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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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웨이보 등 SNS의 파급력이 높아지며 마케팅 분야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크게 올라가면서 SNS가 TV나 지면광고를 뛰어 넘는 새로운 광고수단으로 떠올랐다.

SNS는 소비자들이 직접 사용하거나 체험해 본 상품을 등록하면 리트윗 형태로 빠르게 퍼져나간다는 특성이 있어 더욱 많은 이들에게 능동적인 접근이 가능하다. 때문에 포털 블로그나, 카페에 비해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기업들도 SNS를 통한 리뷰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이런 SNS마케팅에 대한 효과를 직접 연구, 테스트한 사례가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에브리프라이데이 이재윤 이사는 대한민국의 뷰티상품과 SNS리뷰을 결합한 한국/중국 체험기반 SNS 플랫폼과 관련된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했다.

업체는 정식 서비스 오픈 전, 주요 SNS에서 체험 기반 콘텐츠 확산 속도 및 반응률 테스트결과 개별 유저의 체험 콘텐츠 도달률이 일반적인 콘텐츠에 비해 최대 3배 상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중국 테스트 1주일 만에 20만 명에게 도달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에브리프라이데이가 테스트 서비스로 오픈한 중국의 뷰티프리(www.beautifree.cn)와 한국의 에브리프리(www.everyfree.co.kr)는 SNS 상에서 객관적이고 솔직한 리뷰를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기존의 화장품 리뷰 앱은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의 리뷰를 해당 앱 내에서 일방적으로 전달했던 반면, 뷰티프리와 에브리프리는 체험단에 신청하고, 제품을 제공받아 자신의 SNS에 관계와 신뢰를 기반으로 솔직한 리뷰를 등록한다는 점에서 보다 차별성이 있다.

이러한 체험 기반 SNS인 뷰티프리는 별도의 마케팅을 필요로 하지 않고 기업과 소비자 모두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 수 있다. 또한 솔직하고 객관적인 리뷰가 제공되기 때문에 건전한 소비트렌드를 형성하는데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에서 테스트한 뷰티프리의 경우, 한국의 우수한 뷰티 상품을 손쉽게 알리고 역직구로 판매할 수 있는 시장을 개척했다.

기존의 체험단은 키워드를 검색을 해야만 리뷰가 노출됐지만, SNS는 생활 속 뷰로 노출되며, 확장 시간 또한 단축시킬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1일 리뷰 신청자 수가 1천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콘텐츠뷰도 100만뷰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에브리프라이데이의 최창우 이사회의장은 “상품을 단순히 검색해서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아닌, SNS를 통해 자연스러운 나의 생활패턴 속에서 리뷰 정도를 습득하고, 필요 시 해시태그로 솔직한 리뷰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기존 리뷰 시스템보다 신뢰성과 효율성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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