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아세안 우수 이공계 대학생 연수기관 선정

전북대학교가 정부 초청 장학생 프로그램인 ‘2015 ASEAN(아세안) 우수 이공계 대학생 초청 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발표된 정부초청장학생 프로그램 일환으로 매년 아세안지역 우수 이공계 대학생 100여명을 방학동안 초청해 대학, 연구소 등에서 연수하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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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대학생들이 전북대에서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전북대는 여름방학 한 달 여 동안 아세안 10개국 이공계 대학생들을 초청해 대학에 머물게 하면서 산학연 실습과 교육, 한국 문화 및 역사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대는 대외협력본부와 공대 전자공학부가 주축이 돼 사업을 수행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컨소시엄을 통해 IT 전문 아세안 우수 이공계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연수생을 위한 한국어 연수와 한국문화체험, 정보통신공학 전공의 5개 강의와 실습을 영어 강의, 1:1 멘토링 지도, 산업체 및 연구소 체험강화를 통해 특화된 전공별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수 종료 후 연수생 전원에게 학점과 전자공학부 명예 학생증을 지급하고, 우수 연수생에게 전북대 대학원 진학 시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윤명숙 대외협력본부장은 “전북대는 ‘외국인 유학생 지원센터’가 설치돼 있고, 다양한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이나 외국인 상담 자원 프로그램 등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탄탄하다”며 “이 사업을 통해 아세안 대학생들이 우수 IT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한국의 멋도 알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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