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앱 ‘여기어때’, 2.0 업데이트 버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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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한 숙박업소 정보 나열대신 유의미한 정보전달에 중점’

숙박애플리케이션(앱) ‘여기어때(대표 심명섭)’는 사용자 환경에 맞춘 업데이트 버전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여기어때’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내 주변 검색기능’을 강화했으며, 요일마다 다른 숙박시설의 요금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개선했다.

‘내 주변 검색기능’을 이용하면 이용자의 위치에서 도보로 1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는‘여기어때’ 제휴점 수와 위치정보를 알 수 있다. 이 기능은 갑작스럽게 출장을 떠나게 되었을 때 또는 계획 없이 떠난 국내 여행에서 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여기어때’는 요일별, 객실별 이용시간과 요금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객실 사진과 해당 객실의 요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페이지를 개편해 번거로운 이동을 최소화했다. ‘여기어때’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의 무의미한 정보나열 방식을 벗어나 사용자 입장에서 유의미한 정보를 선별적으로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으며, UI 역시 정확한 정보전달에 중점을 두고 개선했다”고 한다.

이외에도 ‘여기어때’는 유저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혜택존’을 도입했다. ‘여기어때’ 제휴점 객실에 부착돼 있는 혜택존 마크에 NFC 태깅을 하거나 QR코드를 찍는 것만으로도 즉시 사용가능 한 포인트와 영화 이용권 등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인원 수에 제한이 없어 커플이 인증할 경우 2배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먼저 실시되며 약 1주일 후 아이폰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어때’ 앱은 플레이스토어(http://bit.ly/1oblqJU) 또는 앱스토어(http://bit.ly/1rvR4MI)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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