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지난 25일 대전 유성구 소재 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2015년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170여 중소·벤처기업의 대표자, 연구개발 책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 스마트그리드, CPU코어, 영상처리, 의료IT기술 등 ICT 분야 신기술 개발동향에 대한 설명과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소개가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사전상담을 신청한 기업 대상으로 기술이전 및 사업화 금융지원을 위한 현장상담도 진행됐다.
기보 관계자는 “기술도입을 필요로 하는 기업의 접근성을 높여 기술거래 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고,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에 지식재산인수보증(IP보증)을 지원해 국가R&D성과물에 대한 사업화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보는 기술이전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기술이전계약 166건(이전기술 254건), 거래금액 63억원, 지식재산인수보증 222억원 등 공공연구기관 보유기술을 민간기업에 이전한 바 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