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코레일 대전 본사에서 대전·세종 및 충청지역 소재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상장전문가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상장 준비 기업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상장제도·절차 등 실무적인 지식을 습득해 상장 준비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덜어주고 상장 의사결정을 적기에 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강의 주제는 상장제도와 성공적인 IPO 전략, 회계, 환위험 관리 등으로 무상으로 진행된다.
상장전문가과정은 2010년 12월부터 매년 비상장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800여명이 교육을 이수하는 등 비상장 중소· 벤처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4월 대전에 이어 서울(7·11월), 창원(9월)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또 경영자 대상 상장교육도 대전(5월), 서울(6·12월), 부산(10월)에서 예정돼 있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