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일렉트로닉스(대표 원용선)는 서버 전문 기업인 애즈락랙과 공식 수입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명인일렉트로닉스는 애즈락랙 제품으로 지난해 3월부터 기업 및 OEM 영업을 시작했다.
애즈락랙은 PC 부품을 생산하는 대만 애즈락에서 2013년에 분사한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서버 하드웨어 전문 브랜드다. 다양한 환경에 적합한 서버 제품군을 보유한 게 강점이다.
사용이 쉽고 신뢰도가 높아 해외에서 더욱 알려졌다. 규격화된 제품 외에도 주문자 생산 방식으로 제품 변경이나 개발도 가능하다.
최근 브로드웰 아키텍처 제품을 공식 출시하면서 기존 아이비 브릿지 제품군을 벗어나 소형 나스(NAS) 지원 제품군부터 듀얼 제온 소켓 제품, 4U 스토리지 시스템까지 제품군을 확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인텔 프리미엄 파트너(ITPP)로 쌓은 기술력과 HP·IBM·델 등 완제품 서버를 납품하면서 축적된 노하우를 갖고 있다”며 “애즈락랙은 가성비가 높은 합리적 제품으로 서버, 워크스테이션 등을 구성하려는 사용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애즈락랙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수입원인 명인일렉트로닉스(www.mietc.c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