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 김상헌)는 24일 국내외 핫딜 상품을 모두 모아 보여주는 ‘쇼핑핫딜’ 서비스를 오픈했다.
핫딜이란 쇼핑 업체에서 특정 시간대에 할인 이벤트를 통해 싸게 판매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소셜커머스 업체에서 시작해 오픈마켓, 종합몰, 대형마트까지 경쟁을 벌이는 시장이다.
네이버는 쇼핑몰 별로 다양하게 흩어진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쇼핑핫딜을 구성했다.
쇼핑핫딜은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종합몰, 대형마트 등 핫딜 상품을 업체 별로 모아 보여주는 ‘소셜베스트’ △네이버 스토어팜과 같은 소규모 온라인 쇼핑몰의 할인 상품을 보여주는 ‘럭키투데이’ △해외 핫딜 정보를 찾아서 보여주는 ‘해외핫딜’ 세 가지로 구성됐다. 국내 대형 쇼핑몰뿐만 아니라 쉽게 찾기 힘들었던 소호몰, 해외 정보까지 모두 담았다
단순하게 상품을 분류하던 것에서 벗어나 해시태그 기능을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각각의 상품에 여러 가지 해시태그를 붙여 관심 있는 태그 상품만 따로 찾을 수 있다.
네이버는 키워드별로 최적화된 쇼핑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핫딜 정보를 상반기 중 검색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