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스마트미디어X 캠프’에 참가할 개인과 벤처·중소개발기업 등 총 120개팀을 선정했다.
스마트미디어X 캠프는 스마트미디어 분야 혁신적이고 새로운 미디어 서비스를 발굴하고 미디어 플랫폼과 연계, 사업화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미래부는 아이디어 사업화 70개팀을 비롯해 양방향 콘텐츠 41개팀, HTML5기반 미디어 서비스 발굴 9개팀을 최종 참가 대상으로 확정했다.
미래부는 매칭된 플랫폼과 개발사 컨소시엄에 사업화를 위한 자금을 지원한다.
김진형 미래부 디지털방송정책과장은 “참가 대상이 지난 61개팀에 비해 두배 이상 늘어 일정을 당초 2일에서 3일로 연장했다”며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마트미디어X 캠프는 오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양평 코바코연수원에서 진행된다.
이에 앞서 미래부는 20일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강당에서 ‘2015 스마트미디어X캠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