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안티바이러스 엔진을 한꺼번에 사용하는 보안 제품이 나왔다.
인섹시큐리티(대표 김종광)는 17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미국 옵스왓(대표 베니 크자니)의 멀티 안티바이러스 종합 스캔 엔진을 국내 시장에 소개했다.

독일 시험기관인 에이브이테스트에 따르면 현재 까지 발생한 악성코드는 3억4000만개에 달한다. 하루 평균 47만개 신종·변종 악성코드가 생성된다.
옵스왓 이날 △메타스캔 △메타디펜더 △기어(GEARS) 솔루션 세 가지를 내놨다. 메타스캔엔진은 국내 안랩 V3와 잉카인터넷 엔프로텍트를 비롯해 카스퍼스키랩, ESET, 비트디펜더, 토털디펜스, 시만텍, 트랜드마이크로 등 30여개 이상 글로벌 엔진을 사용해 악성코드를 스캔·검사·진단한다. PC가 아닌 별도의 하드웨어 장비에 30개 안티바이러스 엔진을 두고 검사하는 형태다.
메타디펜더는 휴대용저장매체(USB) 등을 통해 들어오는 악성코드를 막는 기기다. 별도 키오스크 형태로 USB를 꽂아 악성코드 유무를 확인하고 치료한다. 망분리된 폐쇄망이나 산업제어시스템(ICS) 등에 쓰이는 UBS 등을 보호한다.
기어는 협력사나 고객 등의 기기를 보호하는 컴플라이언스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외부인이 보안 사항을 준수하는지, 악성코드나 취약점에 노출되지 않았는지 살핀다. 이를 통해 기업 내부 네트워크를 보호한다.
김종광 인섹시큐리티 대표는 “단일 기업 안티바이러스만으로 매일 발생하는 엄청난 규모의 악성코드를 방어하기 어렵다”며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민간 기업으로 영업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