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파워는 대우건설·한전KPS와 3자간 대우포천발전소 운영·보수(O&M)와 장기 위탁 운영(LTSA)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발전소는 대우건설이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일원에 짓고 있으며 설비용량은 947㎿다. GS파워는 내년 1년간 시운전을 거쳐 2021년 12월까지 6년간 발전소 운영과 정비를 총괄한다. 발전소 유지보수는 한전KPS가 맡는다.
GS파워는 지난 2009년 아르메니아 예래반 복합화력발전소 시운전 기술지원 이후 두 번째로 발전소 위탁 운영에 들어간다. 8명의 정예요원 외 약 30명의 추가 인력을 구성해 발전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