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기 필요 없어” 마이크로USB 삼킨 전지

라이터스(Lightors)는 건전지 대신 이용할 수 있는 충전식 배터리다. 이 제품은 일부러 새 건전지를 구입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지만 다시 충전하려면 충전기가 필요하다. 라이터스는 번거로운 충전기 문제를 해결했다. 본체에 아예 마이크로USB 단자를 탑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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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전자기기에 이용하는 배터리가 다 떨어지면 새로 건전지를 바꿔야 한다. 건전지를 바꾸려면 오래된 건전지는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신세가 된다. 이렇게 버려지는 건전지는 연간 100억 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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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터스에는 마이크로USB 단자를 탑재해 기존 충전식 배터리와 달리 전용 충전기 필요 없이 PC에 곧바로 연결해 충전할 수 있다. 제품 용량은 1,500mAh와 600mAh으로 나뉜다. 사용 횟수는 500회 가량. 한 번 충전하면 무선 마우스 기준으론 1개월 동안 쓸 수 있다. 이 제품은 AA나 AAA 건전지로 움직이는 모든 장치에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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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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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기자 techhol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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