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3 최상위 트림 추가…2015년형 QM5도 출시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QM3에 새 색상과 내·외장 편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최상위 트림 ‘RE 시그니처’를 추가한다고 1일 밝혔다. 편의 기능은 추가하고 가격은 유지한 2015년형 QM5도 출시해 봄철 SUV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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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3 최상위 트림에는 소닉 레드 바디와 블랙 루프, 실버 스키드를 전·후면 포인트로 추가했다. 인테리어에도 붉은색 장식과 RE 시그니처 전용 천연가죽 시트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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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노면 환경에서 그립감을 향상시키는 ‘그립 컨트롤’ 시스템도 추가했다. 로드, 소프트 그라운드, 익스퍼트 세 가지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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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5에는 크림슨 레드 색상과 18인치 투톤 알로이 휠, 투톤 가죽시트가 추가됐다. LED 주간 주행등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다. 편의 기능 추가에도 가격은 올리지 않았다. 3월 한 달 간 구매 고객에게는 전용 액세서리 ‘QM5 텐트 세트’를 제공한다.

박동훈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부사장)은 “르노삼성 재도약에 크게 기여한 QM3와 QM5의 우수한 가치에 색상과 편의 사양을 더해 프리미엄을 높였다”며 “내수 시장에서 르노삼성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라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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