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앱 ‘직방’을 운영하는 채널브리즈(대표 안성우)와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이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직방 앱에서는 ‘내 방에서 배부르게 먹어보자’ 이벤트가 펼쳐진다. 배달의민족 앱에서 먹고 싶은 음식 10만원 어치를 장바구니에 담아 캡처한 화면을 응모하면 10명에게 배달의민족 10만원 쿠폰을 증정한다는 내용이다.
배달의민족에서는 ‘이방 어때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직방 앱을 실행시켜 마음에 드는 방을 캡처해 응모하면 30명에게 배달의민족 브랜드 제품 세트를 보내준다. 이벤트 기간은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일주일간이다.
양사는 두 젊은 ‘싱글족’에게 각광받으면서 O2O서비스(Online to Offline)기반이라는 공통점을 가져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