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메디컴은 IT연구소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인가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지메디컴 IT연구소는 의료기관의 구매·조달·물류 프로세스 대상 표준화 된 통합 솔루션을 개발, 보급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설립됐다.
이지메디컴의 구매조달 시스템인 ‘뉴엠디반(New MDNvan)’은 병원·구매대행업체(GPO)·공급사 간 시스템 통합·연동으로 주문·발주·입고·재고·정산 등 단일 프로세스를 가능하게 한다.
전자 공동구매 분야로 의료시장의 가격할인과 투명성·공정성도 확보할 수 있다. 바코드와 모바일 시스템 기반 물류관리시스템은 재고 최적화로 실시간 적정·안전재고 운영을 현실화한다.
이지메디컴은 향후 IT연구소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한다. 의료와 GPO 산업 관련 의료비를 절감시킬 수 있는 구매·조달 프로세스 표준 모델도 제시한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