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지속가능한 미래 논할 포럼 개최

국립생태원이 생태 연구·정책의 최신 동향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제1회 국립생태원(NIE)포럼’을 6일 국립생태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환경부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생태학 관련 학계·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상호간의 정보 교류와 생태학의 최근 연구동향을 파악한다. 또 여러 학문의 융합 생태학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국립생태원의 역할과 책임을 정립한다.

행사는 ‘생태학 연구의 최신동향’에 대해 이상임 서울대 박사, 박영석 경희대 교수 등 7명의 전문가 주제발표에 이어 ‘생태학 연구를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건설’이라는 주제로 그룹토론을 진행한다.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은 “포럼에서 교환된 정보를 토대로 향후 각계 전문가와 관계기관에 생태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라며 “이를 토대로 국립생태원의 생태연구 정책방향을 정립하고 국가 차원의 생태학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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