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부모와 자녀간 `LoL 소통` 학부모 전용 페이지 열었다

라이엇게임즈는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에 학부모 전용 페이지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LoL 학부모 전용 페이지는 라이엇 게임즈 ‘플레이어 중심(Player-focused)’ 철학에 입각해 학생 플레이어와 학부모가 서로 이해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장으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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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학부모가 직접 자녀 게임 이용 현황을 확인해 올바르게 가이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부모 전용 페이지에서는 부모 명의로 가입된 계정 확인, 게임 이용 시간, 결제 내역 확인, 개인 정보 열람 신청 등 자녀의 게임 생활 현황을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웹툰으로 게임 이용 관리 방법을 쉽게 알 수 있으며 셧다운 제도와 게임 시간 선택제, 게임 이용에 대한 법정대리인 동의·절차 등 게임 관련 법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궁금한 점은 일대일 문의도 가능하다.

권정현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 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LoL이 청소년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학부모에게 자녀가 즐기는 게임 문화의 폭 넓은 이해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게임 생활을 유도할 수 있게끔 학부모 공간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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