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범 전 국회의원이 다음달 1일 한국LPG산업협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다. 협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회장 선출 안건을 의결하고 참석 이사 만장일치로 이 신임 회장을 회장 후보로 추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환경관리공단 이사와 제15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이 신임 회장은 취임인사에서 “LPG 수요 확대를 위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해 LPG연료사용제한 등 규제개선에 역점을 둘 것”이라며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보다 확대해 서민 연료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