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회용비밀번호(OTP) 사용자가 318만명이나 급증했다. 매년 100만명 정도 증가하던 것이 지난해에는 3배나 늘었다.
금융보안연구원(원장 김영린) OTP통합인증센터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OTP 이용자수는 1190만명(지난해 12월말 기준)이며 총 78만6893건이 거래돼 전년대비 각각 36.6%, 36.7% 증가했다.
금융보안연구원은 지난해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사고과 보안위협 등으로 소비자 보안인식이 향상돼 OTP 이용이 계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