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아이비넷, 가스검침·요금조회납부 가능한 `스마트리드 앱` 출시

전자금융솔루션 전문기업인 케이아이비넷(대표 장영환)은 스마트폰으로 가스 자가검침과 요금 조회·납부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리드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구축형 솔루션인 스마트리드앱은 계량기를 설치한 주택 거주자가 편한 시간에 직접 가스 검침을 할 수 있다. 과거 사용량과 요금 조회가 가능하며 요금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 검침원이 방문할 필요가 없어 검침원을 사칭한 범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계량기 검침을 필요로 하는 도시가스사 등이 스마트리드앱을 도입하면 검침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요금조회·납부를 온라인화함으로써 요금 관련 민원을 줄일 수 있다. 소비자 역시 검침원과 대면할 필요 없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직접 검침하고 결제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장영환 케이아이비넷 사장은 “스마트리드는 ‘무선단말을 이용한 원격검침 방법’이라는 특허를 기반으로 개발된 앱으로, 도시가스 계량기 검침과 사용요금 결제를 언제든지 편리하게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고안했다”며 “케이아이비넷의 기술과 도시가스사의 만남으로 많은 이들이 가스검침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