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은 현재 개발 중인 에볼라 예방백신의 인체 대상 1상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1차 지원자들이 1차 백신 접종을 받았으며, 임상 시험은 옥스퍼드대 소아학과 산하 기관인 옥스퍼드백신그룹 주도로 이뤄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존슨앤존슨은 이번 1상 연구에서 환자에게 면역반응을 준비시키는 1차 접종 후, 면역반응을 강화하기 위한 2차 접종을 하는 ‘프라임-부스트 백신요법’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요법에 의해 형성되는 면역 반응은 장기적으로도 평가될 예정이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