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농가 모바일 장터 ‘잇다팜(http://m.cbfarms.or.kr)’을 전국 최초로 개설하고 지난 5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모바일 장터는 충북 농산물의 효과적인 홍보와 도내 농특산물의 판매 증진을 위해 개설됐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설한 농특산물 허브사이트로 충북 관내 100개 농가의 모바일 홈페이지를 한 곳에 모아 놓았다. 농가 소개와 해당 농가의 농산물, 가공품 등을 알 수 있다.
모바일 장터에서는 과일, 채소 및 화훼, 쌀 및 잡곡, 축산·달걀·꿀, 가공, 체험 및 기타 중 이용자가 원하는 카테고리를 선택하거나, 메인화면의 검색창을 이용해 원하는 품목을 검색한 후 해당 농가의 홈페이지로 들어가 농가정보를 확인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박계원 충북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경영정보팀장은 “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현장 교육을 실시해 모바일 장터를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청주=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