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대표이사 마용득)의 베트남 증권 업무 시스템 ‘티솔루션(T-Solution)’은 고객 눈높이에 맞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베트남 증권솔루션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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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솔루션은 주식, 채권, 펀드 등 증권사의 영업 활동은 물론이고 계좌, 결제, 출납, 대출 등 증권사의 관리 업무까지 포괄적으로 지원 가능한 전문화된 증권 업무 시스템이다. 실시간 정보 검색과 차트 정보, 온라인과 스마트폰을 통한 증권 거래 등 현재 국내 증권사에서 쓰이는 주요 기능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베트남 최초로 HTML5를 적용한 온라인 증권거래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국내의 선진화된 증권 업무 시스템을 현지에 제공하고 있다.
또 전 세계 투자은행들에서 사용하는 리눅스 플랫폼을 사용해 호환성을 높였고 시스템에 오픈소스와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SW)를 적용, 저비용으로도 고객 기반의 최적화된 시스템 구현을 이뤄냈다.
특히 실시간 대응은 베트남 현지에서 독보적이다. 단말 형태의 윈도PC에서 파일 전송을 거친 뒤에만 정보 처리가 가능한 기존 것과 달리 자체 개발한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정보를 직접 처리한다. 이에 더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이용한 정보 분석에 기반을 둔 실시간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베트남의 증권 IT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최근 베트남 금융당국은 증시 활성화 대책으로 한국거래소 모델을 바탕으로 한 차세대 증권거래소를 구축하고 있으며 외국인 지분 한도 확대, 국영기업 상장 등 정부 차원의 정책지원을 바탕으로 증권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티솔루션은 베트남 증권 IT 시장에서 해외기관투자자를 위한 주문관리시스템(OMS)을 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시스템이기도 하다. OMS는 주문 관련 업무를 실시간으로 자동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티솔루션을 사용하면 베트남 증권 시장을 이용하는 많은 해외 투자자들의 편의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현재 호치민 거래소 기준 3위 업체 VCSC, 하노이 거래소 기준 3위 업체 SHS 등 베트남 유수 12개 증권사에서 티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향후에도 국내 증권 IT시장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API, 위험관리시스템(RMS), 고객관계관리시스템(CRM) 등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