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의 ‘G3 Cat.6’는 카메라 기능이 특화된 스마트폰에 대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이다. ‘G3 cat.6’는 지난 5월 말 출시 이후 히트상품 반열에 오른 ‘G3’와 전반적으로 동일한 사양과 디자인을 갖췄다.
G3 자매모델이자 고급모델도 불린다. ‘G3’를 통해 확인된 강점을 바탕으로 G3 cat.6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LG전자는 G3 Cat.6에 쿼드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 눈 앞에서 있는 그대로를 보는 것처럼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느끼도록 했다. 쿼드HD(2560×1440)는 HD(1280×720)의 4배, 풀HD(1920×1080)의 2배에 이르는 해상도를 구현한다.
G3 Cat.6의 쿼드HD 화면은 1개 픽셀(Pixel)이 3개의 서브픽셀(Sub Pixel)을 온전히 갖추고 있는 리얼 RGB 방식을 채택, 마치 미술관 작품을 수록한 아트북과 같은 초고화질을 표현할 수 있다.
LG전자는 스마트폰 후면에서 레이저 빔을 쏘아 피사체까지의 거리를 측정해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빠르게 초점을 잡아주는 ‘레이저 오토 포커스’도 적용했다. 레이저 오토 포커스는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초점을 정확히 맞춰 준다.
G3 Cat.6는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 손을 펴고 주먹을 쥐면 3초 후에 자동으로 촬영하고 화면 터치 한 번이면 초점을 잡고 촬영까지 가능하다.
G3 Cat.6는 또,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지원한다. 최고 내려받기 속도는 기존 LTE-A 보다 50% 빠르다. 최고 내려받기 속도는 225Mbps로, 80MB 뮤직 비디오 한 편을 2.8초, 1GB 영화 한 편을 36.4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다.
G3 cat.6의 ‘Cat.6’는 ‘LTE 카테고리6’를 의미한다.
통신 규격 표준화 단체인 3GPP는 최고 내려받기 속도에 따라 LTE 규격을 카테고리 1~10으로 분류하는 데 카테고리6의 최고 내려받기 속도는 225Mbps다.
G3 Cat.6는 G3와 동일한 사양과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LTE 카테고리 6’를 지원하는 퀄컴 스냅드래곤 805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키보드, 스마트 알림이 등 G3에 포함된 차별화된 사용자경험(UX)도 그대로 탑재됐다.
G3보다 발열도 덜하고 배터리 사용시간도 늘어났다는 평가다. HD급 화질로 스트리밍 영상을 보거나 오랜 시간 게임을 하더라도 뜨겁다는 느낌이 없다는 게 고객 반응이다.
배터리 용량은 3000㎃h며, 색상은 블랙, 화이트, 골드, 와인, 바이올렛 5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