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코리아(대표 박주동)는 올해 출시한 윈드리버 최신 임베디드 실시간운용체계(RTOS) ‘Vx웍스 7’에 사용가능한 세이프티 프로파일(Safety Profile)을 9일 발표했다. 제조, 의료, 교통, 항공, 방위 산업 등 안전성이 우선시되는 시스템 개발에 최적화된 Vx웍스 7에 강화된 안전 기능을 추가 적용할 수 있다. 윈드리버는 기능이 향상된 가상화 프로파일도 함께 선보였다.
이번 출시된 세이프티 프로파일은 싱글코어나 멀티코어로 구성된 하나의 하드웨어(HW) 플랫폼에서 여러 애플리케이션(앱)을 중요도에 따라 레벨을 나눠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 파티셔닝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은 다양한 시스템 설계에 대해 엄격한 안전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고 전체 소요부품명세서(BOM) 비용과 유지보수 비용을 낮출 수 있다. 앱을 중요도에 따라 분류하기 때문에 시스템 전체를 재시험하거나 재인증하는 과정 없이 원하는 대로 특정 앱 업데이트 수행할 수 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