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공단 창립 50주년과 산업단지 출범 50주년 해를 맞이해 대구지역민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일 오후 5시 30분부터 산단공 본사 KICOX홀에서 대구 동구지역 한부모·조손가정·취약계층 주민 등 250여명과 산단공 임직원이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사랑의 성금 및 기념품 전달식과 레이저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함께 마련됐다.
행복나눔 콘서트는 산단공 주최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동구지역 5개 사회복지관이 참여한다.
산단공은 올해 1월 대구 신서혁신도시로 본사를 옮긴 전국의 산업단지를 관리하는 공공기관이다. 산단공은 대구시대를 맞아 대구 지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송년 맞이를 위하여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공단 창립 50주년과 산업단지 출범 50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에 대구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송년행사를 마련했다”며 “대구지역 발전과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