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정보산업진흥원, 9일 `제3회 JST창업한마당` 개최

인천정보산업진흥원(INIS, 원장 김상룡)이 9일 인천 도화동 제물포스마트타운 2층 대강의실에서 창업자를 위한 축제인 ‘제3회 JST창업한마당’을 연다.

INIS는 매년 창업지원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한 실적을 낸 창업자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 창업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지난 2011년부터 인천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해 활동해 온 멘토 2명, 개인유공자 1명에게 인천광역시장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 인천광역시장상 수상자는 강태훈 디지털플레이 대표다. 창업 1년만에 수출을 포함해 매출액 10억원을 달성했다.

‘제21회 창업포럼’도 함께 열린다. 이태용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이 ‘왜 디자인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인천엔젤투자 사업계획서 발표회를 열고 미리 선정된 10개 기업이 6개 엔젤클럽에게 투자 제안을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5개 내외 업체를 뽑아 세부 투자심의 기회를 제공한다.

우수창업기업 제품 전시회 부스도 동시에 차려진다. 23개 업체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5명의 멘토단이 경영상담을 한다.

인천시는 지난 2011년부터 428개사에 창업지원을 했고 고용 780명, 매출 362억5000만원 성과를 냈다. 내년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꾸려지면 더욱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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