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해운대 전시장 오픈

국내 최대 규모, 서비스센터도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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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 해운대 전시장(사진 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해운대 전시장을 열고, 부산과 영남 지역 판매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해운대 전시장은 연면적 1,773.41㎡ 규모의 신축건물이다. 국내 볼보자동차 전시장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운영은 공식 딜러 아이언모터스가 맡는다. 해운대 수입차 거리에 위치하며, 광안대로와 지하철 센텀시티역과 가깝다.

이 시설은 새로운 글로벌 콘셉트 `VRE(Volvo Retail Experience)`를 반영해 설계했다. 외관은 바깥으로 노출되는 부분을 줄이고, 화이트 톤 청동 유리 프레임을 적용했다. 야간엔 북유럽 오로라를 모티브로 한 레드, 그린, 블루 세 가지 색상으로 바뀐다. 실내엔 밝은 갈색 계열 원목소재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2층에 라운지를 별도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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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 해운대 전시장(사진 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아울러 서비스센터를 함께 마련, 판매에서부터 서비스, 부품 판매를 긴밀히 연계한 `3S(New Car Sales + Service + Spare Part Sales)` 콘셉트를 적용했다. 지하 1층에 위치한 서비스센터는 7개의 워크베이를 갖췄다.

아이언모터스 김민규 대표는 "해운대 전시장이 부산과 영남지역에서 볼보자동차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언모터스는 전시장 오픈을 기념, 이달 차를 사면 노보텔 앰배서더 해운대 프리미엄 패키지를 선물한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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