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스포츠 TT컵' 한국타이어와 함께...

벤투스 F200과 Z207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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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차는 최고 310마력을 낸다.(사진 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내년 신설되는 `아우디 스포츠 TT컵(Audi Sport TT Cup)` 시리즈에 공식 타이어 공급업체로 활약하게 됐다.

4일, 한국타이어는 `아우디 스포츠 TT컵`에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260/660 R18 규격의 경주용 타이어 `벤투스 F200(Ventus F200)`과 `벤투스 Z207(Ventus Z207)`이다. 두 제품 모두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를 거치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아우디 스포츠 TT컵`은 신형 TT 양산형 모델로 치러지는 원메이크 레이스다. 2015시즌 대회는 DTM과 같은 기간에 서포트 레이스로 열린다. 경주차는 공차중량 1,125kg에 최고 310마력을 발휘하며, `푸쉬투패스(Push-to-pass)` 기능을 사용하면 30마력을 더 낼 수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한국타이어는 그간 전세계 레이스에 꾸준히 참가하면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왔다"면서 "아우디 스포츠 TT컵에 참가하는 선수들도 한국타이어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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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아우디 스포츠 TT컵'을 후원한다.(사진 제공=한국타이어)

차재서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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