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가 서울 본사를 포함한 전국 9개 사업장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펼친다.
OCI는 전국 9개 사업장에서 이달부터 연탄 2만장·방한용품·김장김치 등을 사회복지시설·양로시설·소년소녀가장·독거노인 등에 전달한다고 3일 밝혔다.
OCI는 또 임직원 가족들이 동참하는 ‘사랑의 옷나눔’ 행사와 저개발국 신생아들을 위한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도 진행중이다. 캠페인에 소요되는 비용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1004 기금’을 사용한다.
이날 배정권 OCI 관리본부장과 직원 40여 명은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1만장을 전달하고, 집집마다 직접 연탄 배달 봉사 활동을 펼쳤다.
OCI는 지난 2009년부터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서울시 중계동 백사마을, 노원구 합동마을, 동두천지역 등에 매년 연탄 1만장씩을 기부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