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프랑스와 미국에서 항공부품 타깃 마케팅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전병천) 항공부품수출지원단은 경남지역 항공부품 전문기업 5개사와 2일~4일까지 프랑스 툴루즈에서 열리는 ‘에어로 마트 툴루즈 2014’에 참가해 에어버스 타깃 마케팅 활동을 벌인다.

참가 기업은 샘코, 데크, 도하인더스트리, 영진C&C, 엔디티엔지니어링이다. 5개 기업은 전 세계 900여개 항공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의 B2B 상담회에서 에어버스 1차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수주 활동을 전개한다.

이어 7일~10일까지 미국으로 건너가 걸프 스트림, 팅커-AFB 등 항공부품 MRO 전문기업과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경남도 지원 아래 2011년 9월 설립된 경남TP 항공부품수출지원단은 현재까지 누계 2.5억 달러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경남도는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항공부품산업을 선정하고, 오는 2020년까지 매출 1000억 원 규모의 항공부품 수출전문 강소기업 10개를 육성한다는 목표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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