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대표 강영철)는 최대 소비전력을 3.5㎾ 이하로 제어하는 기능을 탑재한 3구 전력제어 전기레인지(모델명 RBE-310A/RH-B31A)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독일 EGO사 하이라이트 버너를 탑재하고 독일 쇼트사의 글라스를 채택했다. 국내 가정용 전기규격인 3.5㎾에 맞춰 제작돼 3구 버너를 동시에 사용해도 전력 과부하로 발생하는 화재위험을 사전에 예방했다. 안전잠금장치, 불끄기 잊음 타이머, 이상과열방지기능, 자동전원차단기능 등 기능을 탑재했다.
이 전기레인지는 하이라이트 방식이다. 최근 업계가 IH(인덕션) 전기레인지를 속속 내놓는 가운데 가스레인지 시장 강자 린나이는 아직까지 IH 전기레인지를 출시하지는 않았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전력제어레인지는 파워코드타입으로 추가적인 전기공사가 필요 없어 구입 후 간편하게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