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스마트미디어 대전’의 또 다른 볼거리는 역량있는 중소기업의 다양한 제품군이다.
중소기업은 개인, 기업, 학교 등에서 스마트미디어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제품을 선보인다. 스마트미디어 기술과 서비스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노피아테크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응용한 스마트미디어 동글 ‘매직캐스트(IMT-M350D)’를 전시한다.
이노피아테크는 “매직캐스트는 기존 제품과 달리 스마트 기능에 바탕을 두고 이용자 환경에 따라 미디어 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고 소개했다. 매직캐스트를 이용해 퀄컴의 IoT 기술인 올조인(AllJoyn)에 기반을 둔 스마트오디오 기능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아크인터랙티브는 융합형 가상현실 솔루션을 비롯해 다시점 영상 뷰어 앱, 키오스크 운영 소프트웨어 등을 출품한다.
다시점 영상 뷰어 앱은 다수의 장비로 촬영된 영상 콘텐츠를 사용자가 보고 싶은 방향으로 360도 돌려보며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세계 최초의 다시점 영상 뷰어 앱이다. 광고를 포함한 각종 정보를 다양한 디스플레이 장치에 적용·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한 키오스크 운용 소프트웨어는 디지털 사이니지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관람객 이목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엔제이소프트가 전시하는 ‘MovieUP PIP 인코더’는 휴대형 스마트 녹화 장치다. 수업·강의·회의 현장에서 리모컨으로 선택한 영상과 이미지, 자막으로 화면을 재구성해 녹화하거나 인터넷 방송을 할 수 있는 장치다.
씨에프닷이퀄톤은 사진과 광고 기반 통합 마케팅 플랫폼 ‘프리포토(freePHOTO)’를 선보인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사진을 무료로 출력하고 광고주는 인화지 절반을 광고로 채우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풀HD 영상을 무선으로 전송 가능한 송수신기 ‘아이두잇’과 대한민국 스마트미디어 대전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는 3D프린터 ‘3D엔터’도 주목할 만한 제품으로 손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