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은 크로아티아 신용보증기관인 하막비크로(HAMAG-BICRO)와 신용보증제도 발전 및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기관은 신용보증 관련 연구자료와 정보 교환뿐만 아니라 직원의 능력 향상을 위한 인적교류에도 합의했다. 신보는 그동안 베트남, 몽골 등에 한국식 신용보증제도를 전수해 왔으며, 세계 여러 나라의 중소기업 신용보증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신용보증제도 글로벌화를 모색해 왔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우리나라 신용보증제도의 글로벌화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