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지티(대표 정규택)는 가정용 매립형 얼굴 인식 시스템, ‘유페이스키(Ufacekey)’를 내놨다.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인 유페이스키는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리조트 등지에 적합한 제품이다. 얼굴만 인식하면 문이 열리는 시스템으로, 비밀번호나 열쇠, 카드, 지문 등이 필요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의 얼굴에서 약 4만개의 특징점을 포착해 얼굴을 인식하기 때문에 쌍둥이도 구분할 수 있다.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해 어두운 환경에도 얼굴을 인식하고 문을 열어준다.
스마트폰 연동기술로 출입 여부 확인, 얼굴 인증 시 음성 메시지 전송 등이 가능하다.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방문자의 얼굴을 확인하고 출입문을 열어줄 수 있다. 미등록자가 인증을 시도할 경우에도 얼굴을 촬영하고 보관 및 전송이 가능해 범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