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통안전포럼(대표 주승용·이상민)이 주최하고 국무조정실, 국민안전처, 교육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및 손해보험협회가 후원하는 ‘2014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이 2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개인 부문은 82명이 선정됐다. 훈장(1명), 포장(2명), 대통령 표창(6명), 국무총리 표창(8명), 교육부 장관 표창(5명),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25명),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25명), 경찰청장 표창 및 감사장(10명) 등이 수여됐다. 국무총리 표창상 이상을 받은 17명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졌고 나머지 65명에게는 부상금 20만원이 돌아갔다.
단체 부문은 한국교육방송공사와 광주광역시 교통문화연수원이 단체상에, 서울특별시 교통운영과가 특별상에 각각 꼽혀 감사패와 부상금 100만원을 각각 수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승용·이상민 국회 교통안전포럼 공동대표와 포럼 소속 의원, 국무조정실·국민안전처 등 관계자와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 교통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회원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10주년을 맞아 정홍원 국무총리의 축하영상도 상영됐다.
국회 교통안전포럼은 19대 국회 교통안전 연구모임으로 현재 112명의 국회의원이 활동 중이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을 열고 교통환경이나 문화를 개선하고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활동 우수자 등을 발굴·포상 중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전과정이 인터넷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뜨는 팝업창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영상은 행사 후 인터넷 동영상 포털 유투브에 개시될 예정이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