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표적 공격 위협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트렌드마이크로는 2015년 보안 예측 보고서를 발표하고 더 많은 국가에서 표적공격이 널리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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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는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와 같이 공격이 자주 발생하지 않았던 국가에도 해킹이 증가하는데 주목했다. 내년에는 다크넷과 전용 포럼을 통해 사이버 범죄에 쓰이는 악성코드 공유와 판매가 늘어날 전망이다. 사이버 활동 증가로 강력한 해킹 도구와 해킹 시도가 증가한다. 모바일 취약점이 주요 감염원 역할을 해 익스플로잇 킷은 안드로이드가 주요 표적이다.
새로운 모바일 결제 방식 등장과 이에 따른 위협도 출현한다. 오픈소스 앱에 대한 취약점 악용 시도가 더 많아진다. 대량 공격으로부터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보호할 수는 있지만 데이터를 보호하지 못할 전망이다. 심각한 온라인뱅킹 및 그 밖의 금전적 목적의 위협들이 출현한다.
보고서는 사이버 범죄자들이 스마트 플랫폼에 대한 공격을 늘려 스마트카메라, 어플라이언스, TV와 같은 스마트 기기에 대한 위협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