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우수인재 배출에 화답하는 차원에서 영진전문대학교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장학금은 이번이 세 번째다.
영진전문대학은 2011년 두산인프라코어와 주문식 교육 협약을 맺고 ‘두산반’을 개설해 선박용 엔진과 공작기계 분야 현장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반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영진전문대학 교수들을 이 회사 창원공장으로 초청, 가공과 조립·측정 등 현장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편호기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BG 경영관리부장은 “영진전문대학이 현장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줘 기업 입장에선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장학금 기탁 취지를 설명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