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 포커스]BMW, 평창에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14` 개최

BMW와 MINI 차 20대를 마음껏 타볼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BMW 그룹 코리아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14`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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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는 BMW 코리아가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시승행사다. 한 해 동안 출시된 이 회사의 모든 차종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건 물론,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도 함께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참가자들은 뉴 2시리즈 쿠페, 뉴 4시리즈 컨버터블, 뉴 X4와 뉴 X3, 순수 전기차 i3 등과 이달 새롭게 선보인 뉴 MINI 5도어 등을 번갈아 시승했다. 이들은 강원도 평창 일대 145km 구간을 주행하며, 다양한 모델의 성능을 비교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시승을 마친 후엔 BMW 코리아가 주관하는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뉴 MINI 5도어에 대한 제품 설명을 시작으로, 올해 출시한 차종과 드라이빙 센터 오픈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총정리하고, 향후 출시 계획을 전했다. 또 내년에 주력할 전기차 하이브리드 기술인 e드라이브와 판매 전략인 퓨처 리테일(Future Retail)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아울러 외부 강사의 특별 강연을 통해 자신의 심리를 들여다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우리나라에 출시된 모든 BMW 차종을 타볼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라며 “BMW의 본질인 JOY를 체험하고, 그룹의 핵심가치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창(강원도)=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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