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터키 플러스원게임즈와 계약을 맺고 MMORPG ‘열혈강호2’를 유럽 30개국에 수출 한다고 6일 밝혔다.
열혈강호2는 유럽 시장에 맞는 현지화 작업 이후 영어 버전으로 내년 초 상용화할 예정이다. 이후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다국어 서비스가 추가된다.

플러스원게임즈는 ‘카발 온라인’ ‘영웅 온라인’ 등 한국 온라인게임 유럽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주축 멤버들이 설립한 게임회사다.
젬 ?첸 플러스원게임즈 사장은 “그동안 쌓아 온 경험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게임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승훈 엠게임 해외사업부 이사는 “엠게임은 풍부한 해외 서비스 경험을 기반으로 유럽 이용자들의 성향과 문화를 고려한 콘텐츠 제공 등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열혈강호2는 현재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터키에서 상용 서비스 중이며, 연내 중국에서 공개서비스를 목표로 두 차례 비공개 테스트를 완료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