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기후변화포럼, 21일 정책토론회와 연구보고서 발간회 개최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오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녹색기후기금(GCF)의 혁신적 금융수단 조성과 민간재원 참여 확대 방안’에 관한 정책토론회와 ‘기후변화·에너지 법제개선 연구보고서’ 발간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정책토론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GCF 활동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기후 재원 마련을 위한 민간의 역할과 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이 이뤄진다.

송인창 기획재정부 국제금융협력국장이 ‘기후재원의 국제 동향과 GCF의 발전 방안’을, 김성우 삼정KPMG 전무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민간재원의 역할과 방향’을 각각 발표한다.

토론회에 앞서 포럼 부설연구소인 기후변화정책연구소는 ‘기후변화에너지 법제 개선 연구보고서’의 발간회를 개최한다. 보고서는 적응·보건·방재·에너지·교통·건축·산림·농업·해양·교육 등 총 10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분야별 기후변화 대응 강화를 위한 법률 제·개정 방향을 제시한다.

분야별 보고서는 포럼에 참여하고 있는 관련 상임위 의원을 중심으로 보고서에서 제시한 법률 개선 방향을 검토 중이며 입법 발의도 추진할 계획이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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