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국기술벤처재단(사무총장 오건택) 주관으로 6일과 7일 양일간 광화문 드림엔터에서 ‘2014 서울 스타트업 성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북권 첨단산업 생산형창업보육센터 운영사업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다. 행사에서는 사업에 참여한 12개 기업의 핵심기술 사업화 성과전시와 서울 동북권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10개사의 투자설명회를 진행한다.
사회 문제로 떠오른 씽크홀을 탐사하는 ‘3D 파이프라인 탐사로봇’, 인간 유전자 빅데이터를 활용해 질병원인을 분석하는 ‘인간유전체맵 서비스’, 인간유전체 분석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바일게임으로 수출 200만달러를 달성한 엔트로피테크의 체감형 모바일게임도 소개한다.
한국기술벤처재단은 앞으로 서울 동북권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3년간 70개 기업에 기술사업화, 연구개발, 마케팅, 경영 컨설팅, 투자유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