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수출기업, 청년실업 해소 나선다…채용박람회 6일 조선대서 열려

‘제1회 수출 유관기관 공동 광주전남 수출입기업 채용박람회’가 6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열린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 광주본부세관, 광주상공회의소, 광주전남지방 중소기업청 등 4개 수출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지역 수출기업의 무역 및 FTA 분야 우수인재 채용을 도모하고 수출 중소기업의 인력 수급 불균형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기업으로는 지역 대표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를 비롯해 태봉, 호원 등 관내 50여개의 수출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 현장참가 업체에는 면접 진행을 위한 상담부스가 제공된다. 무역협회는 박람회 개최에 앞서 참가업체와 구직자들간 일대 일 사전매칭을 진행, 박람회 당일 내실있는 채용면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직자들에게 사전에 현장참가 기업의 세부 채용정보를 전달하며 본인이 면접을 희망하는 기업을 3순위까지 선택하도록 해 보다 맞춤형으로 면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역 대학 졸업(예정)자 및 무역업 진출 희망 구직자들은 채용을 위한 면접과 채용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력서 첨삭 지원을 위한 서류면접 클리닉과 창업을 위한 창업컨설팅 지원관을 운영하고 증명사진 무료촬영, 직업심리검사, 이미지 뷰티를 위한 이벤트관을 함께 마련해 원스톱 채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가상 모의면접을 통해 면접 요령을 배울 수 있는 모의면접 특강과 개별 구직자의 이미지개선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특강도 실시된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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