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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특허 소송 리스크가 높은 ‘차량위치지시(Vehicle Position Indication)’분야에서 가장 분쟁 발생 위험도가 높은 기업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인 것으로 분석됐다. 차량위치지시는 차량 주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이용하는 기술로 △GPS를 이용한 차량 위치 표시 △이동 경로 결정과 탐색 △지도 디스플레이 △주요 지형지물 표시 △교통정보 제공 등을 포함한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가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자동차 전쟁, 어디서 불붙나`에 따르면, GM은 특허관리 전문회사(NPE)의 차량위치지시 특허를 인용한 횟수가 34건에 달한다. 특히 최근 3년 인용이 19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인용수’ 증가는 ‘분쟁 발생’ 가능성과 무관하지 않다.
또 미국 포드(Ford)와 일본 혼다(Honda)도 인용이 많아 NPE 소송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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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노믹스 보고서 `자동차 전쟁, 어디서 불붙나`는 △NPE가 보유 및 매입한 특허 △소송에 이용한 특허 △자동차 업체의 인용이 높은 특허 등을 교차 분석해 향후 2~3년 내 완성차 업체를 괴롭힐 `자동차 분쟁 리스크 Top9` 기술을 도출했다. 또 Top9 기술별 위험 NPE와 소송 리스크가 큰 완성차 업체를 진단했다.
※ 자동차 특허 소송에 대한 기술별 심층 분석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자동차 전쟁, 어디서 불붙나?’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54)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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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택기자 geet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