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클린콘텐츠 공모전 성황리 폐막

인성 클린콘텐츠 공익캠페인 ‘UCC공모전’ 시상식이 10월3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행사는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대표 안종배),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상임대표 안양옥), KBS미디어(대표 박영문), 국회스마트컨버전스연구회(대표 심재철)가 공동 주관했으며 국회의장상과 장관상 8개를 포함한 기관장상과 총장상 등 총 40여 개 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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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6회를 맞은 공모전은 인성덕목, 아름다운 우리말, 사회 5대악 근절, 칭찬과 스마일, 정직한 콘텐츠 등 5가지 주제로 실시됐으며 800여 명 150작품이 출품돼 40편이 수상했다.

국회의장상은 주완 외 2명(경기과학기술대)의 작품 ‘Connect’가 수상했으며 긍정적이고 따뜻한 말 한마디를 뜻하는 촛불이 하나하나 켜지며 하트로 변하는 모습을 표현해 따뜻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문화체육관광장관상을 수상한 ‘우리말 Song’은 비속어와 외래어를 쓰는 남자 친구에게 아름다운 우리말을 쓰게 하는 내용을 노래로 가사화하여 재미있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의 ‘클래식’(김채영 외3명·한세대)은 음표가 모여 조화로운 음악이 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여러 장애물을 불법 콘텐츠와 관련지어 건전한 콘텐츠 문화 함양을 장려하는 영상을 담았다. 인실련 상임대표상을 받은 ‘Every day, clean day!’(김도연외 2명·경기과학기술대)는 주인공 ‘나’가 클린데이를 실천하고자 친구, 가족, 애인, 이웃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자 세상이 밝아지는 모습을 담았다.

클린콘텐츠 UCC 수상작은 에브리온 TV 777번 클린콘텐츠 전용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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