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기축제, 농특산물 큰장터, 스마트캠핑…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려…
이번 주말, 경기도 연천군에서 다양한 체험형 행사가 열린다.
우선 연천군은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연천전곡리유적에서 ‘제22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 행사는 ‘전곡리안의 귀환’이라는 테마 아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4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표 프로그램은 구석기바비큐, 구석기퍼포먼스, 구석기체험마을, 구석기캠프 등이다.
또 세계의 구석기유적 및 박물관들과 교류를 통해 연천 전곡리 유적의 위상을 높이고,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구석기시대와 선사문화를 교육․놀이․체험 등을 통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가족중심형 축제”라고 강조하며 ‘세계 최대 규모’로 열리는 구석기문화축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당부했다.
자세한 소식은 구석기축제 홈페이지(http://festival.goosukgi.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연천 땅에미소캠핑장에서는 ‘제1회 스마트캠핑(Smart Camping 2014)’ 이벤트가 열린다.
구석기축제와 같은 기간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개인 장비를 갖춘 ‘캠퍼’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스마트캠핑은 낭비하지 않는 ‘현명한 캠핑’,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캠핑’을 컨셉트로 한다. 이에 행사 주최측은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과학교실 ▲유기농 체험(유료) 등을 마련했다. 어린이 과학교실은 난이도에 따라 3개 클래스로 진행되며, 유기농 체험에선 모종심기를 비롯, 고추/시금치/쌈채/무 등을 직접 캘 수 있다.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캠핑 소방안전교육 ▲닛산 신차 시승행사 ▲올바른 카시트 사용법 ▲어쿠스틱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아울러 행사 마지막 날엔 안전한 귀가를 돕는 ▲자동차/타이어 점검 행사도 진행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불스원과 CJ 제일제당에서 기념품을 나눠주며, 선착순 100명은 스노우라인 랜턴을 추가로 준다. 이외에도 텐트 등 캠핑용품을 비롯,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비는 2박3일 기준 5만원이며, 신청은 이벤트 페이지(http://rpm9.com/event/2014_smartcamp/)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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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