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 e스포츠 대회에 자사 모니터 공급

벤큐(지사장 소윤석)는 자사의 게이밍 모니터 XL 시리즈가 국제 e스포츠 행사 ESWC(Electronic Sports World Cup)에 공식 모니터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 프랑스 파리 엑스포에서 열리는 ESWC 2014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피파15, 카운터 스트라이크, 콜오브듀티를 비롯한 다양한 종목의 비디오 게임 및 PC 게임의 팬들이 참가하며, 5개 대륙의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친 각 국의 강자들이 실력을 겨룬다.

벤큐의 게이밍 모니터 XL 시리즈는 ESWC에 3년 연속 공식 모니터로 사용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게이머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자신의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올해에는 참가자들이 게이머에게 최적화 된 XL 시리즈의 다양한 기능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200석 이상의 게이밍 존에 XL 시리즈 모니터를 비치할 예정이다.

한편, 벤큐는 이번 ESWC 행사에서 자사의 신규 게이밍 모니터 XL2430T 제품을 처음 선 보일 예정이다. XL2430T는 2015년 차세대 게이밍 모니터로 전작인 XL2420Z와 동일한 24인치 패널에 144㎐ 주사율과 1㎳의 응답속도를 지원하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블랙이퀄라이저 기능과 다양한 게임 모드, 게이머의 시력을 보호하는 아이케어 기능을 지원한다. XL2430T는 내년 2월 경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