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다음 달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콘퍼런스에서는 홍원표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장이 스마트 헬스케어와 스마트홈, 웨어러블 기기 등 삼성이 그리는 IT 미래상을 소개한다. 또 미국의 대형 의료기관 마요 클리닉과 카이저 관계자가 스마트 건강관리에 대한 의료계 시각을 전한다. 손영권 삼성전자 SSIC(삼성전략·혁신센터) 사장은 스마트 건강관리의 최신 기술과 비즈니스 기회도 발표한다. 이밖에 삼성전자가 인수한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개발업체인 스마트싱스의 알렉스 호킨슨 최고경영자(CEO)는 IoT 비전을 공유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samsungdevc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