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오지시스템(대표 이희곤)은 저탄소 온수패널 전문 제조업체다
대표 제품 ‘온돌장군’은 기존 건식 온돌의 복잡한 공정을 해소해 누구나 조립 시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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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와 모르타르를 사용하지 않아 건축 폐기물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재료 특성상 재활용이 가능하다.
온돌 두께는 15㎜로 초경량화했다.
기존 온수패널 제품에 비해 난방비를 40%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이오지시스템은 제품에 대해 총 6건의 국내외 특허를 등록하고, 현재 4건을 특허출원 중이다.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로부터 ‘2013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된 데 이어 ‘발명특허대전’에서 동상 및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이희곤 사장은 “우리 조상이 지켜온 난방 문화를 해외에도 전파하기 위해 더 우수한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