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지불결제 시스템의 안정성 제고를 위한 ‘인텔 금융거래 데이터 보호 기술(Intel® Data Protection Technology for Transactions)’을 16일 공개했다.
이 기술은 POS 단말기 에서 생성되는 고객 및 금융 데이터의 종단간 암호화 기능을 제공하는 업계 최초의 솔루션이다.
인텔은 이번 금융거래 데이터 보호 기술은 지불결제 프로세스를 보호하기 위해 인텔 칩셋에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전자결제 표준인 EMV(유로페이, 마스터카드, 비자)의 신용카드 인증, 토큰 활용, 데이터 보호 기술 등 소매 결제 체계의 보안성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