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모터쇼] 폭스바겐 파사트 GTE

파사트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사트 GTE / 파사트 에스테이트 G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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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트 GTE_2014 파리모터쇼 월드 프리미어 (사진제공=폭스바겐)

파사트 GTE는 폭스바겐이 `2014 파리 모터쇼 (Mondial de l`Automobile 2014)`에 참가해 세계 최초로 공개한 모델로, 파사트 세단 및 웨건 형 모델인 에스테이트 버전에서 내놓는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새 차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략의 중요한 일부분을 차지하는 모델로, 폭스바겐 1리터카 XL1과 도심형 순수 전기차 e-업!, 해치백 e-골프와 골프 GTE에 이어 무공해로 일상생활에서 전기 모터로 주행할 수 있는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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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트 GTE_2014 파리모터쇼 월드 프리미어 (사진제공=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GTE는 앞바퀴굴림방식으로 160 kW / 218 PS의 최고출력을 낸다.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된 상태에서 외부 온도가 정해진 최소 수준 이하로 내려가지 않을 경우, `E-모드(항상 100% 전기 모드)`에서 시동이 걸린다.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E-모드` 상태에선 최대 50km까지 이동할 수 있다. 연료 탱크를 가득 채우고, 배터리 충전히 끝난 상태에서는 최대 1,0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유럽에서 사용하는 연비측정 방식인 NEDC 연료 소비 기준상 기본 연료 소비량은 리터 당 50km(100km당 2리터 연료 소비) 이하이며, 하이브리드 모드에서 최고시속 220 km까지 낼 수 있다. 100% 전기 모드에선 시속 130 km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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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트 바리안트 GTE (사진제공=폭스바겐)

파사트 GTE의 가장 큰 외관의 특징은 GTE 라인업만이 갖는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유닛에 블루 라인, 하단 공기 흡입구에 위치한 눈에 띄는 크로스 판넬, 그리고 C-형태의 LED 주간 주행 등이다. 블루 색상은 폭스바겐 “e-모빌리티”를 상징하는 색으로, C-형태의 주간 주행등과 함께 모든 폭스바겐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되어 있다. 여기에 진보적인 구동시스템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드에 맞게 설계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까지 갖춘 파사트 GTE는 날렵한 비율, 강력한 디자인에 최첨단 기술을 집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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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트 바리안트 GTE (사진제공=폭스바겐)

파사트 GTE는 E-모드, 하이브리드, 배터리 충전 그리고 GTE 모드 총 4가지 모드로 달릴 수 있다.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의 다기능 디스플레이에서 현재 활성화 된 모드를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카넷 e-리모트(CAR-NET e-Remote)` 앱을 활용해 스마트 폰 상에서 배터리 충전과 온도 조절 등을 컨트롤 할 수 있으며, 차 상태에 대한 정보, 배터리 충전 상태, 최근 주행 데이터 혹은 마지막 주차 위치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파사트 GTE는 세단 버전과 에스테이트 버전 모두 내년 하반기에 출시된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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